4개월 아기 토네이도에 휩쓸려 날아가…나무 위에서 극적인 발견!

4개월 아기 토네이도에 휩쓸려 날아가…나무 위에서 극적인 발견!

시속 200㎞의 엄청난 토네이도에 휩쓸려간 생후 4개월 된 아기가 생존한 놀라운 기적이 발생했습니다. 이 토네이도는 강력한 바람과 회오리로 인해 모든 것을 날려버릴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환경에서 아기가 무사히 나무 위에서 발견된 것은 참으로 믿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4개월 아기 토네이도에 휩쓸려 날아가…나무 위에서 극적인 발견!

 

 

4개월 아기 토네이도에 휩쓸려 날아가…나무 위에서 극적인 발견!
4개월 아기 토네이도에 휩쓸려 날아가…나무 위에서 극적인 발견!

 

크게 다친 곳 없이 극적 생존

아기는 다행히 큰 다친 곳 없이 극적으로 생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적적인 사건은 주변 사람들과 구조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아기의 생존력과 힘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아기의 부모나 보호자가 토네이도로부터 아기를 구한 과정과 어떻게 나무 위에 안전하게 놓일 수 있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아기의 이야기는 희망과 기적의 상징으로 남을 것입니다.

 

 

지난 9일, 테네시주 클락스빌을 강타한 토네이도가 현지시간으로 12일에 주요 외신에 의해 보도되었습니다. 이 토네이도는 EF-3(시속 218㎞~266㎞)로 분류되는 강력한 토네이도로, 시드니 무어(22)와 그녀의 남자친구 아라미스 영블러드, 그리고 1살과 4개월 된 두 아이가 사는 트레일러를 강타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무어는 남자친구가 비행기 소리를 듣고야 비로소 토네이도 경고 사이렌을 듣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때 1살 아들은 무어가 품에 안고 있었지만, 4개월 된 아들은 요람에 있었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트레일러의 지붕이 먼저 날아가고, 아들 로드가 있던 요람은 바람에 의해 공중으로 떠올랐습니다. 영블러드는 아이를 붙잡으려 몸을 던졌지만, 둘 다 토네이도에 휩쓸려갔습니다.

 

 

무어와 1살 아기는 트레일러의 무너진 벽 밑에 갇혔으며 필사적으로 가족을 찾았습니다. 영블러드는 근처에서 큰 부상 없이 발견되었지만, 4개월 아들은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영블러드는 10분간 집 주변을 탐색한 끝에 아들이 쓰러진 나무 위에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무어는 나무 위에서 아들을 발견하면서 아이는 큰 다친 곳이 없으며 얼굴 옆에 작은 상처만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토네이도로 인해 차량마저 파손된 이 가족은 걸어서 1마일(약 1.6㎞)을 이동하여 구급차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 가족은 토네이도로 인해 모든 것을 잃었지만, 지역사회는 기저귀와 분유 등을 제공하여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은 친척 집에서 임시로 생활하고 있으며, 무어의 여동생은 ‘GoFundMe’을 통해 약 322만원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이번 클락스빌을 강타한 토네이도를 EF-3로 분류하였으며, 빌 리 주지사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여전히 수천 명이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최소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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