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딸과 함께 횡단보도 건너가던 엄마가 달려오는 광역버스에 치여 사망

경기도 의정부의 한 도로에서 충격적인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 8시 55분경, 의정부시 장암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광역버스 한 대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50대 여성과 그녀의 딸을 충격적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초등생 딸과 함께 횡단보도 건너가던 엄마가 달려오는 광역버스에 치여 사망

 

1. 버스에 치인 50대 여성 사망

이 사고로 인해, 버스에 치인 50대 여성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녀의 딸, 한 초등학생도 다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 버스승객 부상자 없음

사고 당시 버스에는 15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른 승객들은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 경찰이 사고경위 조사

경찰은 버스 운전사가 보행자 신호등이 초록색임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멈추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해당 운전사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기소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